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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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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가이드]투잡스족이 되기 위한 기초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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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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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가이드]투잡스족이 되기 위한 기초 설계
평생직장의 개념실종과 함께 구조조정이라는 스트레스에 심하게 시달리고 직장인들은 미래와 노후를 위해 투잡스를 갈망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투잡스족의 주범은 바로 직장불안이다. 최근 삼팔선, 사오정 등으로 대변되는 직장불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잡스족도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투잡스족은 두가지 직업을 동시에 갖는 것으로 경제적 이점, 자아실현, 성취감 충족 등의 장점으로 인해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투잡스로 선택한 다단계 판매업의 경우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2003년 매출은 급감했지만 오히려 회원은 600만에서 700만으로 늘어났다. 퇴직 후를 대비해 투자가 비교적 적은 투잡스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노후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자 선택한 투잡스가 본업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투잡스족도 상당수에 달한다.
투잡스족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4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대기업 직장인의 17%가 본업 외에 부업을 갖고 잊는 '투잡스족'이었으며, 투잡스족의 월평균 수입은 50만~99만원이 31.2%, 100만~199만원 26.2%, 50만원 미만 21.3% 등이었고 한 달에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고 투잡스를 하다가 잘못되는 길로 가는 투잡스족도 있다.
직장불안에 시달리는 남성 투잡스의 경우, 자기성취나 자아실현의 달성이 대부분이라면, 여성투잡스의 경우 남성들과 달리 적은 임금과 불안한 고용 때문에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많다. "성공하는 투잡스(Two jobs)가 되기 위한 목적은 무엇보다 평생직업의 창출이다. 직장불안이 없는 사업가나 특정분야 전문가가 되는 길이다.
주5일제의 확산으로 인하여 여가시간이 늘어난 만큼, 평소 종사하고 싶었던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창업과 관련된 전문교육 등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전문분야나 취미 등과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성공이 보장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직장불안이라는 현실이 '투잡스시대'를 열어가게 만들고 있다.
주5일제 확산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직장인들이 투잡스족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첫째, 자신의 활용 가능한 시간을 점검해야 한다.
퇴근 후 또 다른 일터에서 일해야 하는 만큼 투잡스에 투자될 시간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활용 가능한 시간대에 원하는 업무형태를 개발해야 한다. 물론 투잡스로 인해 본인의 건강을 해치게 되거나, 근무하는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직장을 잃게 된다면 곤란하다.
둘째, 접근 가능한 투잡스 형태를 찾아야 한다.
다양한 형태를 살펴보면, 서비스업, 파트타임, 신문배달, 가사도우미 등에 종사하는 알바형 투잡스, 근무시간 외에 사업가로 변신하는 점포창업형 투잡스, 정보제공업, 쇼핑몰을 운영하는 인터넷형 투잡스, 자판기, 노래방전자드럼, 차량이동 판매업, 포장마차 등에 종사하는 무점포형 투잡스, 다운타운가수, 엑스트라, 여행가이드, 스포츠강사 등의 취미형 투잡스, 대리운전, 웨딩컨설턴트, 헤드헌트, 베이비시터, 등의 중개&대행형 투잡스, 자유기고가,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텔레마케터, 학원강사, 겸임교수, 동시통역사 등의 프리랜스형 투잡스, 보험설계사, 다단계판매업, 건겅식품 판매원 등의 영업형 투잡스들이 있다.
셋째, 투잡스로 인한 득실을 따져보아야 한다.
미래와 노후를 위한 투잡스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장점이 있지만, 추가적인 수입을 원하다가 본업을 망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가족 간의 대화시간이 짧아져 자연스레 가정생활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체력적으로 무리도 있어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여 불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득과 실을 점검해 보고 시도하는 것이 성공하는 투잡스족이 되는 길이다. (정보제공: 이노넷 전문 컨설턴트 (연합창업지원센터: 최재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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