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택배, 홈쇼핑ㆍ인터넷쇼핑족 늘어 때아닌 호황
대한통운ㆍ한진 택배물량 대폭 늘어
지난 26일 저녁 7시. 직장인들이 퇴근길을 재촉하는 시간이지만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한진택배 구로센터는 전국 각지로 배송될 화물들을 옮기는 인부와 차량 열기로 후끈했다.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불황'이라는 요즘 상황이 무색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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